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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 조정석 김대명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마약왕’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과 김대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영화 속 마약왕이 결국엔 검사 역할인 조정석 씨에게 잡히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조정석은 “마약왕이 저에게 잡히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아실 수 있다. 12월 19일 개봉하니 확인해달라”고 말하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
스페셜 DJ 뮤지는 “한국 영화에 부패한 검사들이 많이 나오지 않나”라며 “반전으로 조정석 씨가 마약왕일 수도 있다”고 발언,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조정석은 “여러 배우님들이 캐릭터를 잘 연기하셨다. 여러 캐릭터가 등장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고 서둘러 이야기를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