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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이수지가 신혼여행 후 DJ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일주일간의 하와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DJ이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DJ이수지는 “제가 없는 일주일 동안 모든 게 걱정이고 모든 게 마음 쓰이더라”라며 “격하게 환영해주셔야죠. 일주일 만에 왔잖아요”라며 청취자들에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DJ이수지는 “제작진들 내가 없는 동안 열일하셨다. 그런데 작가 분들이 축의금을 안내고 그냥 가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 청취자는 DJ이수지에 “솔로기간이 오래 됐을 때 친구가 클럽에서 남자를 만나라고 했다. 그런데 난 클럽 입구에서 거절당할까 봐 걱정된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DJ이수지는 “나도 그랬다. 나도 클럽에 몇 번 가봤는데 잘 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하마 “그래도 결혼을 할 수 있다”
한편, 개그우먼 이수지는 지난 8일 3살 연하의 업계 관계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수지가 신혼여행을 가 있는 동안 에프엑스 루나, 샤이니 키, 소란의 고영배가 ‘이수지의 가요광장’ 스페셜DJ로 활약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