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치매 온 정재순, 유이에 “최수종 좋아해”

↑ ‘하나뿐인 내편’ 정재순, 유이, 최수종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하나뿐인 내편’ 정재순이 최수종에게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치매 증상이 온 박금병(정재순 분)이 강수일(최수종 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매 증상이 온 박금병은 김도란(유이 분)이 강수일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목격했다.

그러나 김도란은 박금병이 치매 증상이 왔다는 것을 알자 “아빠 아닌 오빠라고 불렀다”고 부인했다.

그러자 박금병은 “앞으로 오빠라고 부르지 마”라며 자신이 강수일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김도란과 강수일과 만두를 빚던 박금병은 “강기사 아저씨하고 나하고 입맛도 같아”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때 미스조(황효은 분)가 주방으로 들어와 강수일 옆에 앉자, 미스조에 박금병은 “언니는 그쪽에 앉지 말고 이쪽에 앉아”라며 질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