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본격 여행기를 통해 핑크빛 분위기를 전달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 크루즈 여행을 떠난 싱글 황혼들은 첫 기항지인 일본의 사세보 시에 도착했다. 도자기 마을과 테마파크로 팀을 나눠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도자기 마을로 간 이청아의 아버지 이승철과 허지웅의 어머니 김현주는 물레체험에 도전한다. 평소 도자기를 빚는 것이 취미인 허지웅의 어머니는 물레체험이 낯선 이청아의 아버지를 도와주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포즈로 “‘사랑과 영혼’처럼 할까요?”라는 귀여운 농담을 던져 자녀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테마파크로 떠난 하휘동의 아버지 하창환, 배윤정의 어머니 이정순, 나르샤의 어머니 방원자는 오랜만에 방문한 놀이공원에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다. 다리가 좋지 않은 배윤정의 어머니는 옆에서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
예상을 뛰어넘는 부모님들의 돌발 발언에 이청아는 “여기서 가족이 생길지도 모른다. 오빠가 생길까 언니가 생길까, 기대된다”고 털어놨고 MC 강호동은 “점점 가족이 돼가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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