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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이 촬영 중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제작진에 무릎을 꿇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의 ‘불혹의 꿈’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정준영의 극과 극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정준영은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어깨를 들썩인 채 춤추는 모습. 티아라의 롤리폴리에서 원더걸스의 텔미까지, 여자 아이돌 댄스를 완벽하게 마스터한 듯 ‘1박 2일’ 막내 정준영의 깜찍하고 앙증맞은 춤 자태가 절로 시선을 고정시키게 한다.
하지만 이런 정준영의 모습과 180도 대비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정준영의 모습이 담긴 것. 언제나 여유 넘치고 위풍당당했던 정준영은 온데간데없이 고개를 숙인 채 제작진에게 읍소하듯 애원하는 모습으로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이날 정준영은 잠자리 복불복 도중 ‘지니어스 정’답지 않은 돌발 행동으로 다섯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이에 정준영 또한 “어떡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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