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혜박이 출산 후 처음으로 남편과 데이트를 즐겼다.
혜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아 낳고 처음 엄마 찬스로 서방이랑 데이트. 우리가 자주 오던 곳에 오랜만에 와서 즐겨먹던 음식들 먹고..너무 힐링. 비록 머리 질끈 묶고 화장도 못하고 입술만 급하게 발랐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혜박의 모습이 담겼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의 혜박은 그 동안 보여준 시크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청초한 매력을 뽐낸다. 특히 캐주얼한 후드티 차림에도 돋보이는 혜박의 패션센스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톱모델”, “리아를 낳았는데도 더 어려지고 예뻐진 것 같아요. 대충 나온 거 맞아요?”,
한편, 혜박은 2008년 5세 연상의 브라이언 박과 결혼, 결혼 10년 만인 지난달 딸 리아 양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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