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4’ 조윤희 이동건 사진=KBS2 ‘해투4’ 캡처 |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1부의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4.8%, 전국 시청률은 1.2% 포인트 상승한 4.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동시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목요일 밤의 절대강자임을 공고히 했다.
이날 조윤희는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조윤희는 “‘해투’ MC 제안을 받고 영광이라 생각했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조윤희는 “저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세호는 아니었나 봐요”라며 본격적인 ‘세호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어 그는 조세호가 2년 동안 연락이 없었다며, “최근 ‘해투’ MC가 결정되고 나서 조세호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래서 다시 친구가 됐다”고 말하며 조세호를 쥐락펴락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단히 휘어잡았다.
이어 MC 조윤희의 첫 녹화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게스트들을 상대로 ‘히든 동건 찾기’가 펼쳐졌다. 부스 안에 들어가 있는 이동건, 최원영, 오의식, 차은우 중 조윤희는 진짜 남편인 이동건을 찾아야 했던 것. 이에 이동건은 부스 안에서 막춤까지 추며 열성을 다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조윤희는 부스 안 이동건을 보고 “절대 남편이 아니다”라고 확신하며 최원영을 남편으로 지목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현실적인 부부싸움 이야기를 모두 털어놔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바로 첫 기념일 날, 이동건이 결혼기념일을 잊었던 것. 이에 이동건은 “결혼기념일 날 족발을 먹어 ‘국민 족발남’이 됐다. 너무 미안해서 다음 날 튤립 한다발을 선물했더니 윤희가 화를 풀어줬다”며 뒷이야기를 모두 공개했다. 이에 유부남 유재석, 최원영, 오의식은 고개를 끄덕이며 폭풍 공감을 표했다.
또한 이동건은 “1년 동안 쌓였던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