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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소주 참이슬과의 모델 계약 종료를 알렸다.
아이유는 13일 인스타그램에 “4년 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의리 있는 참이슬 저 많이 아껴주신 거 잊지 않을게요. 평생 참이슬 할 거야! 고마워♥. 굿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하이트 진로 측이 아이유 만을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 하이트 진로 측은 “아이유의 앞날이 더욱 빛날 수 있게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겠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도 아이유를 위한 감사패가 담겨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부터 참이슬 모델로 활동해왔다.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가 제품과 맞아떨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 브랜드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하는 동안 참이슬은 연 매출 1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 3월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사원증을 받기도 했다.
4년 간 이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해왔던 아이유. 팬들은 아쉬운 소식에 “헐 안돼. 이제 이슬 먹는 이유가 사라졌다”, “아니 왜 아이유가 아니죠”, “고생하셨어요. 그리울 거예요”, “아이유가 끝나다니. 말도 안돼” 등 아쉬움 가득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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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