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노홍철과 배명호가 하의실종 패션으로 민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는 14일 오후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공복 파트너로 의기투합한 노홍철과 배명호가 부산에서 본격적인 24시간 자율 공복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았다.
노홍철과 배명호는 공복 전 빵 투어 및 최후의 만찬을 즐기며 24시간 자율 공복에 본격 도전했다.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가까워진 두 사람은 배명호의 집에서 함께 동침하며 화끈한 공복 도전기를 써내려 갔다.
노홍철은 배명호가 내어준 ‘배명호 스타일’의 편한 복장으로 갈아 입고 난 뒤 뜻밖의 커플룩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배명호는 자신이 입는 흰티와 형광색 반바지를 내어줬는데, 소파에 앉은 노홍철은 자신도 모르게 겸손해지는 다리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특히 노홍철은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이거 묘하네.. 하의실종..”이라며 갑자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언급, 배명호에게 묘한 질문을 해 폭소탄을 터트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홍철과 배명호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블랙과 화이트’로 대비되는 피부 색깔과 형광 핫팬츠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하면 노홍철과 배명호의 화끈한 공복 도전기도 이날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염 등 묘한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공복 실패 시 ‘수염 깎기’를 공약으로 내건 상황. 두 사람은 야심 차게 커플 서핑을 하며 공복 시간을 즐겁게 보냈는데, 예상하지 못한 ‘후 폭풍’에 시달리며 폭소탄을 터트릴 예정인 것.
또한 조금씩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난 두 사람은 ‘부부(?) 케미’를 폭발, 공복자들 모임이 웃음바다가 됐다
과연 노홍철과 배명호는 공복 중 서핑 도전을 잘 완료하고 미션을 잘 완수할 수 있을지, 수염이 걸린 이들의 화끈하고 뜨거운 공복 도전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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