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수많은 화제를 낳은 MBC 예능 주역들이 총출동하는 축제의 장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두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올 한 해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출연자들에게 주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연예대상 사상 처음으로 실제 연예인-매니저 커플까지 가세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주인공은 바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먹방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먹장군-먹바타 콤비 이영자&송성호 매니저와 엄마 미소 유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광&임송 매니저 두 커플이다. 이들이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사실이 공개되며 대상 후보 못지않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나래는 기안84, 그리고 ‘미대 오빠’ 김충재 두 남자와 함께 중복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국민 썸녀’ 박나래와 베스트 커플로 인정받을 ‘올해의 남자’는 과연 누가 될 지 주목된다.
올 한 해 MBC를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에 주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역시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투표로 결정된다. 후보로는 ‘궁민남편’, ‘나 혼자 산다’, ‘대장금이 보고 있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섹션TV 연예통신’, ‘쇼! 음악중심’, ‘언더 나인틴’, ‘전지적 참견 시점’, ‘진짜 사나이 300’까지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MBC는 올 한해 MBC를 빛낸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을 뽑기 위해 공개된 10개의 후보 중 MBC 홈페이지 사전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상위 4개 프로그램을 가린 뒤, 방송 당일인 29일 진행되는 생방송 문자 투표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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