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씨잼이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설을 직접 부인했다.
씨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씨잼이 자신의 소속사 린치핀뮤직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가짜 엑스터시&가짜 뉴스”라는 멘트를 남겨 계약해지설을 일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씨잼이 래퍼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린치핀뮤직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그러면서 씨잼은 자신이 피처링한 챙스타의 신곡 ‘스펌맨(Sperm Man)’을 홍보하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씨잼은 자신의 셀카가 담긴 영상과 함께 “뮤비만 찍고 돌아온다. 너네 다 X됐어”라며 컴백을 예고하는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글은 씨잼이 지난해 대마초 흡입으로 구속됐을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긴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허세 가득한 글을 직접 패러디한 것이기 때문이다.
논란 후 초고속으로 진행된 씨잼의 컴백에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씨잼이 “뮤비만 찍고 돌아온다”, “가짜 엑스터시”라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해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며 더욱 공분했다.
누리꾼들은 “아직 정신 못 차렸네”, “가지가지한다”, “뭐가 그렇게 당
한편, 씨잼은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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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씨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