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샘김이 컴백이 늦은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라이브 온 에어’ 코너로 꾸며져 가수 샘김과 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샘김에 “소속사 사장님 유희열 씨가 자작곡 아니면 앨범을 안 내준다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이냐”고 물었다.
샘김은 “맞다. 유희열 대표님이 원래는 곡을 (다른 데서) 받을까 고민하셨는데 갑자기 곡을 쓰게 시키셨다. 자작곡 아니면 앨범을 안 내주신다더라. 그래서 자작곡으로 컴백했다”고 답했다.
샘김의 이번 앨범은 2년 6개월 만에 나왔다. 늦은 컴백에 DJ김신영은 “컴백이 오래 걸린 이유가 사춘기 때문이라던데”라고 물었고 샘김은 “아니다. 그런 루머가 있는데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DJ 김신영이 “그럼 게임에 미쳐있었다던데”라고 다시 묻자 샘김은 “그건 맞다. 내 친구들은 다 미국 시애틀에 있다. 외로워서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그 친구들과 게임을
한편, 가수 샘김은 지난달 첫 정규 앨범 '선앤문(Sun And Moon)'을 발표했다. 샘김이 전곡을 작사.작곡한 이번 앨범은 래퍼 지코, 가수 크러쉬가 피처링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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