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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록밴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가 16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20세 최고의 노래로 우뚝섰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간)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가 20세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코드 레이블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은 퀸이 1975년 발매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오리지널 노래와 공식 비디오가 전 세계적으로 16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은 퀸의 대표 히트곡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로서 20세기 최고의 노래이자 클래식 록 음악이 됐다고 평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5년 앨범 ‘어 나이트 엣 디 오페라(A Night at the Opera)’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 직후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발매 당시 영국 차트에서 9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차트에서도 톱 10에 진입했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영국 차트 2위를 차지한 유일한 노래이기도 하다. 퀸의 이 앨범은 영국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싱글로 기록되어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4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또 다시 대중에게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한국에서도 열풍을 몰고온 동명 음악영화에 힘입은바 크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에서 열광적인 사랑을 받으며 누적 관객수 700만을 돌파, 중장년층에 ‘퀸 음악 듣기 열풍'을 몰고왔다. 영화에 힘입어 퀸은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 1위에 올랐고, ‘보헤미안 랩소디’ 사운드 트랙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16억 스트리밍 돌파 소식에 퀸의 기타리스트이자 창립 멤버인 브라이언 메이는 “우리 음악은 여전히 흐르고 있다”며 기뻐했다.
한편 퀸은 프레디 머큐리(보컬), 브라이언 메이(기타), 로저 테일러(드럼), 존 디콘(베이스)으로 결성된 록 밴드. 1973년 데뷔 앨범 ‘퀸’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한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 ‘러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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