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가 결혼 6개월만에 득남했다.
황현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녁 3.26kg의 씩씩하고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예정일보다 조금 늦었네요.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황현희가 아이를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생후 2일째인 황현희의 아들은 벌써부터 뽀얀 피부와 또렷한 눈매 등 사랑스러운 외모를 자랑한다.
황현희는 앞서 지난 5월 13세 연하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과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2개월차라고 밝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황현희는 지난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했다. 법대 출신이라는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황현희는 지난 2009년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 9대 우승자가 되어 연예인 최초 5천만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황현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