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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정 한다감 개명 사진=DB |
10일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한은정이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금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은 생각에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고민 끝 예명 한다감으로 결정, 활동하는 바를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한은정도 쉬운 결정을 내린 것 아니다”라며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은정은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리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한은정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회사 소속 배우인 한은정 님께서 이제부터는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알려드립니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오랫동안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큰 고민 끝에 예명 한다감으로 결정하고 활동 하는 바를 알려 드리는 바입니다.
배우로서 좀 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대중 여러분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자, 또 더 좋은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저희 회사와 그리고 부모님, 한은정 님과 함께 오랫동안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배우의 모습으로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은정 님도 쉬운 결정이
앞으로 배우 한은정은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한은정님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배우 한다감으로서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