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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선미가 남동생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선미는 9일 인스타그램에 “졸전졸전졸전(졸업전시회)”, “동이가 만든 거 앞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남동생의 대학교 졸업전시회를 방문한 모습.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남동생의 학교를 찾아 응원을 건네는 누나 선미의 모습이 따뜻하다. 선미 남동생들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가 빛난다. 삼남매가 다정히 서서 긴 팔다리로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풍겨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남동생의 작품 앞에서 미모를 뽐내고 있는 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선미는 빛나는 작품보다 더 빛나는 미모로 화보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특히 선미는 동생의 작품 앞에서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소문난 동생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선미는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선미는 지난 9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16살 때부터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동생들을 위해 돈을 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도 동생들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좋다. 보물 1호다”라며 동생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삼남매의 훈훈한 우애가 빛나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이 집안은 유전자가 남다르네”, “동생분들도 다 모델이신 줄. 너무 보기 좋아요”, “항상 막둥이 같은 느낌이었는데 동생들이랑 있으니 완전 누나 포스가 철철”, “정말 이런 우애 좋은 남매가 또 어디 있을까” 등의 반응을
한편 선미는 오는 14일 홍콩 AWE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8 MAMA IN 홍콩' 에 참석한다. 또한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8 SBS 가요대전’에서도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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