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김종민 카페 매출을 올려줬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김종민 카페의 영업이 시작됐다.
그런데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은 영업 50분 만에 1차 휴업을 하게 됐다. 셋 모두 버벅거리는 바람에 손님 인파를 감당하지 못했던 것. 3인은 휴업하는 동안 주변을 직접 뛰어다니며 홍보 활동을 하고 난 후 영업을 재개했다.
그런데 영업 재개 약 1시간 만에 김종민은 "일단 문을 닫자"며 2차 휴업을 선언했다. 고군분투 끝에 가까스로 밀려있던 주문을 처리하고 피곤해진 두 알바생은 "이게 누구를 위한 꿈이야"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아는 동생들한테 배달 주문을 받기로 했거든. 그냥 따라오면 돼"라고 둘을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처음에는 그저 시큰둥하게 김종민이 이끄는대로 터벅터벅 걸어가던 정준영은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미소를 지었다. 3인방이 도착한 곳은 트와이스의 대기실로, 트와이스 멤버들은 사전 녹화 준비 중이었다.
트와이스가 "이제 사전 녹화 들어가야해요"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그럼 커피를 마셔야 돼"라고 강매를 시작했다. 정연이 머리를 긁적이며 "이거 저희가 사야되는건가요?"라고 하자, 정준영은 "원래는 사야 되는데, 사장이 사 줄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지효도 "이렇게 쏘셔야 저희가 홍보도 하고"라며 설득하려 했는데, 김종민은
이에 김종민은 "리더, 우리 확실하게 하고 가자. 나는 돈을 안 내 줄 거라니까?"라고 했고, 그러자 나연은 "우리 안 먹어도 되는데"라고 했다. 결국 양측은 JYP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