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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준형 김민영 사진=채널A ‘커피야 부탁해’ 캡처 |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에서는 용준형(임현우 역)과 김민영(이슬비 역), 용준형과 채서진(오고운 역) 사이의 심쿵 텐션이 폭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밤샘 웹툰 작업으로 급격히 떨어진 카페인 수치를 보고 뛰쳐나온 오고운은 임현우와 대면,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결국 본래의 모습 이슬비로 돌아와 버렸다. 지난번 맹장 수술과 꼼장어 소동 건으로 화가 풀리지 않은 임현우를 설득한 이슬비는 ‘심쿵툰’ 멤버들과 환상의 팀플레이로 새 웹툰의 1회 마감시간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임현우는 건달들의 위협을 받고 있는 오고운을 몸 날려 구해낸 후, 마감을 앞두고 도망친 이유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또 새 웹툰 취재를 위해 함께 간 병원에서 환자이송 침대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할 뻔한 임현우를 오고운이 온몸으로 막는 과정에서 묘한 기운이 형성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다 함께 모인 회식 자리에서 한창 벌칙을 수행
하지만 업무 도중 까칠 모드로 변해 오고운에게 독한 말을 내뱉은 임현우는 왠지 모를 미안함에 홀로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찾았다. 결국 복잡한 마음에 이슬비에게 연락, 잠든 그를 바라보던 그녀가 비밀스러운 입맞춤을 건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