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팬’ 크러쉬 그리즐리 사진=SBS ‘더 팬’ 방송화면 캡처 |
8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크러쉬가 그리즐리를 추천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크러쉬는 “고영호라는 친구인데, 저의 매니저 친구의 절친이다. 매니저가 앨범이 나와서 들어봐 달라고 해서 듣는데 계속 듣다보니 좋더라. 가사도 너무 와 닿고, 고단한 삶을 치유해주는 힘이 있다”라며 그리즐리의 음악을 칭찬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미생’이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힘든 날 이 노래 듣고, 이런 노래구나 했는데 마지막 구절에서 눈물이 나더라. 아시는 분들도 계실 거다”라면서 “노래 듣고 궁금해서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정기적으로 축구하고, 밥도 먹는 사이가 됐다
크러쉬는 “이 친구 음악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우리 또래 이야기를 가장 따뜻하게 들려줄 그리즐리를 소개한다”며 그리즐리를 다시 한 번 소개했다.
그리즐리는 무대 위로 등장해 크러쉬가 극찬한 ‘미생’을 불렀다. ‘미생’은 따뜻하면서도 일상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