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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어벤져스4'의 타노스 역 조슈 브롤린이 예고편 공개 후 보인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슈 브롤린은 7일 인스타그램에 ‘어벤져스4’(감독 안소니 루소)의 첫 예고편을 공유했다. 그는 “아직 여기 있는 50%를 위해(For the 50 percent who are still here)”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악마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어벤져스4’의 예고편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의 영웅들의 모습을 담았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식량과 산소가 바닥난 채 홀로 우주를 떠돌고 있는 상황. 그는 페퍼 포츠(기네스 팰트로 분)에게 “모든 것엔 끝이 있다”는 메시지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 헐크(마크 러팔로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에게 패배했음을 인정, 반격을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 앤트맨 스캇 랭(폴 러드 분)이 어벤져스 멤버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부제도 공개됐다. 어벤져스 팬들의 예상처럼 '어벤져스4'의 부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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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노스` 조슈 브롤린. 사진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인피니트 스톤을 모아 인류의 절반을 소멸시키는 계획을 실행한 타
한편 마블 측은 포스터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내년 4월 26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조슈 브롤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