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누구길래?…`유희열의 스케치북`도 주목한 실력파 뮤지션

↑ 카더가든=카더가든 인스타그램

'더 팬'에 출연한 카더가든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더가든은 본명 차정원으로 올해 28세다. 그는 메이슨 더 소울이라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해 2015년 1집 'Photographer'을 냈다.

2017년 12월 카더가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정규 1집 APARTMENT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 오혁, 선우정아 등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 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한 달 내내 카더가던이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유희열은 카더가든을 ‘음색 깡패’이자 ‘얼굴 깡패’로 소개했다. 그는 “목소리만 알고 있는 분들이 처음 보면 반응이 어떠냐”고 물었다. 카더가든은 “어머, 왜, 누구”라고 한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얼굴 없는 가수가 될 뻔했다는 건 뭐냐”고 되물었다. 카더가든은 “처음에 얼굴을 공개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왔고 많은 분들이 동의를 하셨다. 저도 동의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카더가든은 장기하와 함께한 세계테마기행 캐나다편 4부작, '우주를 줄게',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도 출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