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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박종혁과 김지한이 새로 합류,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김자한이 화제에 올랐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배우 박준규와 김봉곤 훈장의 자녀인 박종혁과 김자한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사돈이 된 박준규와 김봉곤 훈장은 상견례서부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혀 다른 성향과 가치관에 대화는 끊이질 않았고, 정작 당사자들은 몇 마디 나눠보지도 못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우여곡절 끝에 상견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박종혁과 김자한은 박준규의 집에서 신혼을 시작하기로 했다.
다음 날 김자한은 한복을 입고 등장,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박종혁을 맞았다. 박종혁은 그녀의 한복차림에 당황한 기색으로 보였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했다. 사복을 기대했었는데 또 한복을 입고 왔더라. ‘한복을 되게 좋아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자한은 “결혼하고 처음으로 시댁에 방문하는 것이다 보니 예의바르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복을 입은 이유를 밝혔다.
이후 박준규에 집에 도착한 두 사람. 박준규 부부는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는 김자한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준규는 두 사람이 부엌에서 나란히 설거지를 하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은 부엌까지 느껴지는 시선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설거지 이후 네 사람은 쇼핑에 나섰고, 박종혁은 고대하던 김자한의 사복 차림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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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식이 상팔자' 출연 당시 김자한.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
첫 만남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김자한은 김봉곤 훈장의 장녀. 지난 2014년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자한은 귀여운 외모와 예의 바른 모습,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자한의 단아한 모습에 딸로 탐내는 이들이 많았고, 김봉곤은 “내 딸을 탐내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라며 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배우 박보영을 닮은 귀여운 외모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커다란 눈망울, 웃을 때 드러나는 애교 가득한 눈웃음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환하게 웃을 때 드러나는 상큼 발랄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 박준규의 가상 며느리로서 첫 시집 살이를 시작한 김자한. 단아하고 고운 그녀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탐 나는 며느리다”, “정말 요즘 보기 드문 아가씨다”, “내 딸도 저랬으면. 한복 자태 마저 곱네”, “자한이 너무 예쁘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