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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결혼한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 21)가 아이돌 시절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재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7개월 된 아들을 재운 뒤 식탁에 마주 앉았다. 최민환은 율희에 "다시 일하고 싶지 않냐"고 질문했고, 율희는 "난 아직 짱이(아들)를 열심히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율희는 "그런데 집에만 있다 보면 일할 때 (라붐 시절) 생각이 나기도 한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최민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율희는) 여러가지 일도 도전하고 싶고 친구들이랑 놀고 싶고 그런 시기지 않나. 저는 밖에서 활동하는데 율희가 혼자 집에서 아이를 본다고 생각하면 문득 미안할 때가 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득남했으며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