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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8-1000’ 제니와 임수향, 강기영이 천만 원을 찾은 유력 용의자로 언급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에는 숨겨진 천만 원을 찾기 위해 추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블랙핑크 제니는 ‘표정으로 말해라’와 ‘이미지 게임’에서 활약하며 힌트 도구 7개를 획득했다. 제니는 “드래곤볼 다 모은 거 같은 기분이에요”라면서도 “힌트 많은데 천만 원 못 찾으면 지난 주 도연언니처럼 되는 거잖아요”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제니는 트램펄린을 활용해 ‘715’라는 힌트를 발견했다. 제니는 “난 천재야”라고 기뻐하며 그 전에 얻은 ‘마리’ ‘성공이 엄마’와 힌트를 조합했다.
제니의 발언 이후 ‘장도연스럽다’라는 별명을 얻은 장도연은 어떻게든 힌트를 찾아 이미지를 만회하려고 했다. 마침내 동전지갑을 이용해 ‘미도’라는 힌트를 얻은 장도연은 이 힌트를 볼모로 멤버들과의 공조를 요청했지만 모두 무시하는 바람에 이뤄지지 않았다.
모두가 잠든 밤 강기영은 모든 힌트들이 공통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게 ‘실’이라고 추리해 실타래를 살폈다. 그러나 실타래를 의심한 건 강기영 뿐만이 아니었다. 제니와 임수향도 아무도 몰래 실타래를 뒤적였고 특히 임수향은 자고 있는 유재석을 부르기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임수향, 김상호, 강기영이 아침 식사 게임에서 승리해 한 자리에 모여 밥을 먹었다. 임수향은 강기영을 의심했고 김상호 역시 “기영이가 어제 새벽에
이후 유재석은 천만 원이 숨겨져 있던 곳이 반짇고리함의 실타래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번에 천만 원을 찾으신 분은 이월을 선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에 돈을 찾아갈거라 예상했던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고 유력한 용의자로는 제니, 임수향, 강기영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