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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의 어머니가 22년 전 친구 강 모 씨에게 1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민수 어머니의 고향친구라고 밝힌 강 씨는 7일 SBS funE를 통해 윤민수 어머니가 30년 전 1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윤민수 어머니에게 1996년 3월 6일 1500만원, 같은 해 3월 13일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빌려줬지만 1000만원 밖에 돌려받지 못했다며 은행 입금 기록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윤민수 모친 김 씨가 윤민수가 가수로 성공하며 나머지 돈을 꼭 주겠다고 기다려달라고 사정해 기다렸지만, 윤민수가 인지도를 얻은 뒤 ‘못 갚는다’, ‘떼어먹을 거다’라며 문전박대했다고 주장했다.
제보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김 씨에게 '마지막으로 제발 돈을 갚고 마무리 하자'는 연
이와 관련 윤민수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실 관계 확인 후 입장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포맨 1집 앨범 ‘Four Man’으로 데뷔한 윤민수는 현재 그룹 바이브로 활동하고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