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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고은 부친사기 사과 사진=DB |
한고은은 6일 부친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피해 당사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지난 1980년 6월 한고은 부모를 만났고, 친구이자 한고은의 어머니인 김 씨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고은 측은 곧바로 사실 확인에 나섰다. 이후 한고은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제보를 주신 분은 당사자인 아버지 연락처를 요청했고 사실을 확인 및 요청한 연락처를 주기 위해선 당사자인 아버님과 연락을 취해야 했지만 한고은씨는 아버지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2차례 만남 외에 20여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기에 친지들을 통해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1일 제보를 주신 분께 연락처를 전달하며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적극 협조하겠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길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린다는 말과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그동안 숨겨왔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소속사는 “이유 불문하고 피해자들과 완만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이번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 말씀 드린다”라며 아버지 사기 의혹과는 어떤 연관성이 없지만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연예계에는 ‘빚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목 당한 연예인들은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 건 아니지만 가족이 남긴 짐을 떠안게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목된 연예인들은 결국 가정사를 고백하고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한고은 역시 같은 상황을 맞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 죄가 자신에게 피해를 주고... 참 안타깝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