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임주리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가수 임주리가 출연했다.
임주리는 운명처럼 전 남편을 만나게 됐고, 사랑 하나만 보고 시애틀로 갔다고.
임주리는 미국으로 가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완전 총각같이 보였다. 29살인데 19살로 보였다. 나중에 봤더니 별거 중이었던 거다”라며 전 남편이 별거 중이었다는 것을 임신 하고나서야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이야기 하려면 머리가 아프다. 아이는 운명으로 받아들였다”라며 “애를 낳는 것도 너무 힘들게 낳았다. 10달 동안 못먹어 37살이란 나이에 아이를 낳다보니 힘들게 낳았다. 미국에 혼자 있다가 내가 죽을 것 같더라.
이어 “원래 산후조리를 두 세 달해야하는데 방송사에서 저를 찾는다고 하더라”며 산후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