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도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누리꾼들이 래퍼 마이크로닷과 비슷한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한고은 부모가 1980년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지인에게 담보를 부탁한 후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고은의 부모는 지인에 은행 대출을 위한 담보 제공을 요청했고 이후 잠적,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것.
한고은 부모의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달 말 한고은 소속사와 연락이 닿아 한고은의 아버지인 한모씨와 연락을 취했다면서 한씨가 “‘시간을 주면 방안을 강구해 연락드리겠다’ 말했다”고 전했다. A씨가 자신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한 한고은의 어머니는 지난해 5월 사망했다.
한고은 소속사는 사기 의혹에 대해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본인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한고은도 빚투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은 "돈 들고 외국 간 건 마이크로닷과 비슷하다", "이래서 외국으로 이민 간 건가?", "예전엔 사기 치면 다 돈 들고 외국으로 날랐나 보다", "마이크로닷 때문에 연예인들 줄줄이 다 끌려 나온다", "한고은은 무슨 죄가 있겠냐만은
한편, 한고은은 현재 MBN 수목 드라마 ‘설렘주의보’에 출연중이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남편 신영수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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