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가수 샘김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라이브’코너에는 뮤지가 스페셜 DJ로 참여한 가운데, 마마무와 샘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뮤지는 신곡 ‘잇츠 유(It’s You)’로 돌아온 샘김에게 “이번 앨범 평이 정말 좋다. 윤상 선배님도 국내에서 들었던 네오소울 앨범 중에 가장 인상 깊게 들었다고 하더라”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마마무 휘인도 평소 샘김 팬이라고 하던데”라고 말했고, 휘인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맞다. 제가 평소에도 샘김 씨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진짜 너무 팬이다”라며 “음악 작업 같이 해보고 싶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샘김은 몸둘바를 몰라 하며 “저도 너무 팬이다. 옆에 있으니까 부끄럽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설렘 가득한 휘인과 샘김의 모습에 ‘컬투쇼’ 제작진은 두 사람을 클로즈업 하며 로맨틱한 BGM을 깔았다. 김태균 역시 “두 사람 차는 무엇을 마실거냐? 아메리카노냐”며 짖궂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샘김은 지난달 22일 생애 첫 정규앨범 ‘선 앤 문(Sun and Moo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잇츠 유(It’s You)‘는 알앤비 장르의 노래로, 가수 지코와 호흡을 맞춰 색다른 시너지를 자아냈다.
마마무 역시 지난달 29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블루스(BLUE;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는 센티멘탈한 이별 감성을 담고 있는 곡으로 마마무의 한층 짙은 감성과 깊은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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