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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소년이 뮤지컬 ‘미드나잇’으로 활동에 시동을 건다. 연기, 노래, 춤은 물론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액터뮤지션(플레이어)로 나선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극작가 엘친이 쓴 희곡 ‘시티즌 오브 헬’을 원작으로 한 작품. 인간 내면의 나약함과 악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김소년은 김사라, 신지국, 이나래와 함께 극중 액터뮤지션으로 활약한다. 이들은 기타,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플롯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상황에 맞게 죄수, 혁명가, 희생자 등을 연기. 영국 초연 당시 분위기를 재현한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김소년을 비롯한 액터뮤지션 외에 고상호
한편 김소년은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곳’, ‘러브어게인’, ‘우리동네’ 등을 통해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왔다. 2010년 디지털싱글 ‘눈물지다’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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