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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 박스’ 산드라 블록 사진=넷플릭스 |
‘그래비티’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산드라 블록이 신작 ‘버드 박스’에서 강인한 모성의 말로리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버드 박스’는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인류는 종말을 향해 치닫고,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두 아이를 지켜야 하는 말로리(산드라 블록)의 극한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영화 속 말로리는 괴생명체의 위협과 지구를 덮친 혼돈에도 굴하지 않으며 자신의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캐릭터다. 또한 시각을 차단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 주는 공포와 긴장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극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버드 박스’ 속 산드라 블록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래비티’에서 보여준 놀라운 흡인력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영화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
영화 ‘버드 박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