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예고편 공개…”내 과거 속에 실마리가 있어” 기대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2019년 최고의 기대작 ‘캡틴 마블’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블스튜디오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캡틴 마블’의 2차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는 지구에서 기억을 잃고 우주 외계종족 크리의 일원이 된 캡틴 마블이 점차 지구에서 기억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지구에서의 기억을 잃은 캡틴 마블이 “크리 족에 의해 다시 태어났다”는 말을 듣는 장면과 캡틴 마블이 “내 과거 속에 모든 실마리가 있다”며 뭔가 깨달은 듯한 장면에서 캡틴 마블이 기억을 잃기 전 어떤 일을 겪었는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난 당신들 전쟁에 끼지 않을 거야. 끝내버릴 거지”라는 대사와 함께 스크럴 족에 전쟁을 선포하는 장면에서는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 분)를 만나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로 마블 스튜디오의 첫 단독 여성 히어로 작품이자 ‘어벤져스4’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특히 캡틴 마블은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흡수해 흘려 보내는 능력 등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한 여성 영웅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캡틴 마블이 강력한 파워로 우주에서 악당 스크럴 족과 싸우는 액션 신이 예고, '가장 강력한 히어로'를 입증하면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 내년 3월 8일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그보다 빠른 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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