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박혜수 "탭댄스+4개 국어, 신나서 준비했다"

↑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스윙키즈’ 박혜수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시사회가 열렸다.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참석했다.
박혜수는 탭댄스에 대해 “5개월 동안 연습했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안 늘더라. 되게 열심히 하는데 저만 못 따라가는 느낌이었다. 조금씩 하다보니 3~4개월 되니까 음악이 나오면 발이 저절로 움직이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4개 국어를 하는 캐릭터에 대해 “그런 인물을 제가 영화나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없다. 4개 국어도 하고 춤도 추는 인물이라는 게 신이 나서 준비했다. 어떻게 보면 언어적인 부분이나 판례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 같아서 촬영하면서도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작품으로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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