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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에 출연해 돌풍을 일으킨 에델라인클랑이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인기 비결부터 새 앨범 발매 계획까지 밝혔다.
지난 10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가진 그들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멤버 김동현은 “형균이 형이나 충주 형의 경우 뮤지컬도 하니까 이런 촬영이 익숙할 텐데 세권이나 나는 성악 공부만 하던 사람들이라 이런 것들이 조금 어색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안세권은 “방송 전에도 열심히 살았지만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거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방송을 통해 ‘에델라인클랑’, ‘안세권’이라는 브랜드가 알려지고 있어서 행복하다”며 방송 이후 달라진 주변 반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팬텀싱어2’에 출연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이충주는 “오디션, 경쟁이라는 것에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더라. 어느 순간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형균은 “충주와 같은 생각이었다. 경연 중 한번 탈락 위기가 있었는데 그때 ‘끝까지 가봐야겠다’라는 오기가 생기더라. 나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했고. 그러면서 더 열의가 생긴 것 같다”며 경연 상황을 돌아보기도 했다.
독일 유학 중이던 김동현은 “시즌1을 독일에서 보고 있었다. 다른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른 카테고리로 넘어가는 게 쉽지 않더라. 겁도 났고. 그런데 시즌 1이라는 좋은 예가 있었고 그걸 통해 용기를 얻었다. 성악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의 시선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그래서 굉장히 신중했었고 나간다면 무조건 파이널 진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결국 석사 과정을 휴학하고 한국에 오게 됐다”라며 출연 결정 이유를 전했다.
‘코리안 갓 탤런트2’로 이미 방송 출연 경험이 있던 안세권은 “그 당시에는 방송 출연은 파급력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팬텀싱어1’의 파급력을 보면서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팬텀싱어2’ 출연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 김동현은 “‘팬텀싱어’로 크로스오버 장르가 많이 활성화됐는데 이 분야를 이끌어 나가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으면 더 좋겠고”라며 크로스오버 장르 안에서 리더가 되고 싶은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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