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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인이 첫 키스신을 무진성의 도움으로 잘 찍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쎄듀컬쳐센터에서는 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무진성, 유혜인과 방진현 감독, 황윤희 작가, 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유혜인은 "웹드라마라 이야기 진행이 빠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넘어가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연기에 중점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키스신을 찍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준비할 수도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키스신을 촬영하러 갔다. 무진성 오빠의 리드 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진성은 "키스신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감독님과 혜인씨 모두 키스신이 처음이었는데 전 유경험자라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 감독은 "키스신이 3화, 5화 두번 나오는데 작가님이 키스신은 무조건 두번 들어가야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서 잘 표현하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내추럴 로맨스'는 환경공학과 학생이지만 환경에 관심 없는 취업준비생 설아(유혜인 분)와 친환경 생활을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