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재형, 15일 결혼…김준호 사회·김정식 주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개그맨 정재형이 오는 12월 15일 결혼한다.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1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가 맡을 예정이며, 주례는 목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밥풀떼기’ 김정식이 할 예정이다.
패션모델 출신인 정재형은 201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방송계에 입문한 후 2013년 S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활동을 시작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의 코너 ‘우주스타 정재형’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SNS를 통해 “2017.12.2 연애를 시작해서 1년이 되었고 이제 13일 뒤면 결혼!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정신없이 준비하지만 행복하다”는 글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재형은 웹드라마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콘텐츠 ‘동네놈들’을 기획해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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