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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내추럴 로맨스'를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쎄듀컬쳐센터에서는 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무진성, 유혜인과 방진현 감독, 황윤희 작가, 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이 참석했다.
'내추럴 로맨스'는 환경공학과 학생이지만 환경에 관심 없는 취업준비생 설아(유혜인 분)와 친환경 생활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환경전문 변호사 기찬(무진성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스 코미디다.
이날 남광희 원장은 "환경 드라마라고 하면 무겁거나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내추럴 로맨스'는 흥미진진한 웹 드라마다. 젊은이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로맨스에 환경 이야기를 얹었다"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어 "미세먼지, 환경 변화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젊은 청년들의 참여가 중요한데 젊은이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 ('내추럴 로맨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또 "환경 보호는 아주 작은 것 부터 실천할 수 있다. 텀블러, 그린 카드 등 친환경 소비
한편,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기획, 제작 지원한 '내추럴 로맨스'는 4일 낮 12시 네이버TV를 통해 1편과 2편이 동시 공개됐으며 7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5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