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견미리의 아들 공개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견미리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울 엄마에게 보물이었는데..나에겐 이 아이들이 보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이기백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견미리의 자녀 이유비, 이다빈, 이기백 삼남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연예계 데뷔 당시 엄마 견미리를 닮은 인형 같은 미모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유비와 이다빈. 누나들에 이어 이기백도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견미리의 아들 공개가 새삼 화제에 오른 것은 견미리 남편이 주가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며 가족에 일시적으로 관심이 쏠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견미리 남편 이모씨는 지난달 2일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이씨는 아내 견미리의 자금이 투자되고 중국 자본이 대거 유입되는 것처럼 공시해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호전되는 것처럼 속이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대부분 누리꾼들은 “가족은 죄가 없다”, “자식들 활동에 피해 없길”, “견미리씨 결혼을 잘못했네요. 아이들은 무슨 죄"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에서는 "가족이 몰랐을 리가”, “어쨌든 그 돈으로 잘 먹고 잘 산 거 아닌가”, “가족들도 자숙해야지” 등 불편한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 후 견미리가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 출연하자 견미리 가
한편 견미리는 지난 1993년 성격 차이로 배우 임영규와 이혼 후 친오빠의 소개로 사업가 이 씨를 만나 1998년 재혼했다.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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