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이 17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3일 15만57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72만692명을 기록했다.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1997년 외환위기를 일주일 앞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뒤를 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11만16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15만8522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레미제라블'(2012년·592만명)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흥행 1위에 오른 뒤에도 쾌속 질주 중이다.
3위는 마동석의 '
이 외에도 '후드' '완벽한 타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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