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한집 살림’ 브라이언-이계인이 ‘생고생 전원생활’의 포문을 연다. 특히 ‘깔끔남’ 대표 브라이언과 ‘야생남’ 대표 이계인의 극과 극 모습과 이들의 티키타카(탁구공이 왔다갔다한다는 뜻의 스페인어)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한집 살림’(연출 정희섭) 7회에서는 브라이언이 전원생활 중인 이계인의 집에 입성하며 두 사람의 첫 합가가 시작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 날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살 때 전원 생활을 했었다.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오랜만에 전원 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말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다가올 합가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브라이언은 매일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골프도 가능한 널찍한 마당이 있는 대저택을 꿈꾸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하지만 함께 살 가족을 위해 합가 전날 손수 꽃다발까지 만들며 큰 꿈에 부푼 브라이언을 기다린 사람은 다름 아닌 이계인. 특히 이계인은 “음머! 음머!“라는 소를 연상케 하는 우렁찬 괴성과 함께 서로의 가슴을 부딪히는 ‘상남자 인사법’으로 브라이언을 멘붕에 빠트렸다고. 더욱이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난 브라이언이 이계인 집에 입성하자마자 넋을 잃은 듯 “내 로망은 이게 아니었어요”라며 괴로운 탄식을 터트렸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낭만적인 전원 생활을 꿈꾸던 ‘깔끔남’ 브라이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야생남’ 이계인과의 첫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브라이언-이계인의 좌충우돌 첫 합가는 오는 5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한집 살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한집 살림’ 제작진 측은 “아름다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브라이언이 이계인을
TV조선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청산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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