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윤균상, 김유정 무시한 직원에 사이다 한 방…“직접 청소하라”

↑ ‘일뜨청’ 윤균상 김유정 사진=‘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일뜨청’ 윤균상이 김유정을 도왔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된 길오솔(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오솔은 입사 첫 날 청소의 요정과 계약된 회사에 청소를 하러 갔다. 청소하던 중 회사 직원이 넘어지며 커피를 쏟았다. 직원은 길오솔에 “커피 안 닦고 뭐하냐”며 “회사 청소나 하는 주제에 같잖은 자존심은”며 막말했다.

이어 직원은 자신의 팀장에게 고자질했고, 팀장은 “직원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 이러냐”며 길오솔에 화를 냈다. 길오솔은 화를 내려다 참고선 “죄송하다. 처음이라 미숙했다. 주의하겠다”며 사과했다.

이후 장선결(윤균상 분)이 나타나 직원에게 “아줌마 자기가 버린 건 자기가 치워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이다. 여기는 우리가 계약한 청소구역이 아니니 마무리는 본인이 직접 하라”고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또 장선결은 길오솔에 “불합리한 일에 무조건 사과할 필요 없다. 우리는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지 자존심을 굽히고 남에게 허리를 숙이는 회사가 아니다. 명심하라”고 길오솔을 도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