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세 사진=케이문에프엔디 |
지난 1일 이문세는 부산 벡스코에서 ‘2018 이문세 The Best’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연말 스페셜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벡스코에는 8천 명의 관객이 운집, 부산 벡스코 최다 관객 동원의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4년 연속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문세는 ‘소녀’ ‘휘파람’ ‘그녀의 웃음소리뿐’ ‘광화문 연가’ ‘옛사랑’ ‘그대와 영원히’ 등 수 많은 명곡들을 열창하자 관객 모두가 떼창으로 화답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아레나 특징을 살려 이문세의 명곡들이 관객에게 더욱 생생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너비 60미터, 높이 6미터에 달하는 지역 공연장 최대 스케일의 LEC 스크린이 설치됐다. 공간을 압도하는 파노라마 스크린 위로 감각적인 영상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2018 이문세 The Best’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김효진 연출가와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김미경 기술감독이 연출부를 지휘해 오직 이문세만이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완성했다.
더불어 정승호 서울예대 교수가 무대 디자인을, 10년 넘게 이문세 공연의 소
한편 이문세 연말 투어 ‘2018 이문세 The Best’는 부산 공연을 필두로 오는 8일 대구, 15일 광주, 29~31일 서울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