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중 아들 희귀병 고백 사진=‘궁민남편’ 방송 캡처 |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새로운 도전 과제로 낚시를 택한 다섯 남편의 일탈이 공개됐다.
이날 권오중은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놀란 멤버들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었다.
권오중은 “우리 아이가 허약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건강 요법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갑자기 그러니까 먹을 게 없더라. 관리를 해야 해서 내가 해줬다. 지금은 나아져서 아무거나 다 잘 먹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권오중은 “아이가 평범하게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명이고 세
뿐만 아니라 그는 아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말 스케줄을 모두 비웠고,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2인용 자전거를 타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