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6’(연출 나영석 신효정)가 감독판을 끝으로 잠시 퇴장했다. 예능 최초 방송 중 시즌 변경이라는 유의미한 시도를 했던 ‘신서유기6’는 ‘강식당2’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신서유기5’, ‘신서유기6’를 아우르는 감독판이 방송됐다. 편집상의 이유로 그 동안 방송에서 선보여지지 않았던 미방분 내용들이 한껏 담겨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잠시 선보여졌던 클래식 퀴즈의 귀신판은 물론, 신조어 퀴즈와 귀신 복장 출근을 건 릴레이 달리기까지 이번 ‘신서유기5’와 ‘신서유기6’에서 사랑을 받았던 게임들이 총 출동했다.
특히 ‘신서유기6’ 한국판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강호동의 개봉기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신문물에 느린 강호동이 자신도 모르는 물건인 드론 개봉기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소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결국 강호동은 10분 안에 개봉기를 소개하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인 ‘고요 속의 외침’의 레전드 미공개 영상에서는 또 한번 피오와 송민호의 특급활약이 펼쳐졌다.
그리고 ‘신서유기6’ 제작진은 방송 마지막에 ‘신서유기’의 외전인 ‘강식당’ 시즌2 제작을 예고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 외전’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 이번 시즌에는 ‘신서유기5’와 ‘신서유기6’에 함께한 피오도 알바생으로 함께 한다. 제작진은 “따뜻한 계절에 돌아
‘신서유기5’는 tvN를 대표하는 역대급 병맛 시리즈 ‘신서유기’의 다섯 번째 시즌. 이번 ‘신서유기5’는 ‘(귀)신과 함께’라는 부제를 달고 여름방학 특집으로 진행됐다. 슈퍼주니어 규현이 군입대로 잠시 하차했고, 그 자리에 블락비 피오가 고정게스트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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