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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고상호가 뮤지컬 '미드나잇' 초연에 이어 재연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뮤지컬 '미드나잇' 프레스콜이 열렸다. 협력 연출 제임스 로버트-무어, 고상호, 양지원, 김지휘, 홍승안, 최연우, 김리, 김소년, 김사라, 신지국, 이나래, 피아니스트 이범재, 오성민이 참석했다.
고상호는 초연에 이어 재연에서도 인간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충족 시켜 주는 비지터 역으로 출연한다.
이날 고상호는 "초연에 했던 것들을 없애고 재연에 참여하려고 했다. 초연 창작을 준비하는 마음 가짐으로 참여했다. 아직도 계속 찾아가는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극작가 엘친이 쓴 희곡 '시티즌 오브 헬'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1930년대 스탈린이 통치하던 소련을 배경으로 매일 밤마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
비지터 역에는 고상호, 양지원, 맨 역에는 김지휘, 홍승한, 우먼 역에는 김리, 최연우, 액터뮤지션에는 김소년, 김사라, 신지국, 이나래 등이 출연한다.
'미드나잇'은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 홀에서 공연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