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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효 심진화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특집으로 소유진, 심진화, 홍경민, 김풍이 출연했다.
DSP미디어의 연기 교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지금은 MBC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는 심진화는 최근 고민에 대해 남편 김원효로 꼽아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내 밝혀진 심진화의 고민이 김원효의 사랑이 너무 뜨겁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먼저 심진화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28kg 쪘을 때 제가 생가해도 제 몸이 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것은 샤워였다. 우리 부부는 매일 같이 샤워를 하는데, 28kg가 찌니 움직이기가 힘들더라. 함께 샤워하다가 충격을 받았다. 그 와중에 남편은 ‘여보는 어떻게 몸매가 이렇게 환상적이지?’이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효의 과한 사랑으로 인해 힘들다고 고백한 심진화는 “인터넷으로 조사해 정력에 좋은 재료를 안 먹인다. 그나마 시부모님이 오시면 조금 자제하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시부모님이 한 번 오시면 그렇게 좋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지어 매일 팔베개를 해주고 자다가 깊게 끌어안는 김원효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든다고 밝힌 심진화는 “몇 년을 안고 자더라. 남편이 ‘개그콘서트’에 출근을 하면 저는 그때부터 낮잠을 잔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수위 주의보를 내렸다. 심진화의 절친인 소유진은 심진화이 부부사정을 알고 있었다며 “그 얘기를 방송에서 할 줄은 몰랐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김원효를 향한 심진화의 사랑은 뜨거웠다. 최근 홈쇼핑 수익을 통해 목표로 했던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