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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좋아’ 공명 사진=KBS2 ‘죽어도 좋아’ 캡처 |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죽어도 좋아’에서는 강준호(공명 분)와 이루다(백진희 분)이 가리봉동점 치킨집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날 이루다는 백진상(강지환 분)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잠들었다. 이때 이루다에게 오는 전화를 백진상이 받았고, 강준호는 화가 나 덜컥 백진상의 집으로 향했다.
강준호는 백진상에게 “혹시 이루다 좋아하냐”고 물었고, 백진상과 이루다는 화를 내며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 어림 반푼어치도 안 되는 소리다. 강 과장은 멋부리는 거 좋아하더니 머리를 폼으로 달고 다니나”고 윽박질렀다.
이에 강준호는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가서 가리봉동점으로 가겠다고 먼저 말했고, 세 사람은 서로 각자 다른 목적으로 뭉치게 됐다.
가리봉동점 직원들 또한 백진상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백진상은 치킨 가격을 50%로 낮춰 받기 시작했고, 순이익은 마이너스이지만 매출은 2배 이상 뛰는 쾌거를 얻었다.
유시백(박솔미 분)이 치킨집을 없애기 위해 왔었고 주변 치킨집 사장들도 주변을 둘러쌌다. 유시백과 백진상은
유시백은 백진상에게 “너 진짜 죽여버려”란 말을 하려는 틈에 누군가 이루다를 미뤄 유시백을 넘어지게 했다.
이에 백진상은 “죽음을 향해 느려지던 심장이 그 순간 롤러코스터를 타듯 뛰기 시작했고 이대리에게 날 좋아할 자격을 주기로”라며 큰 착각에 빠졌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