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강지환 “설마 박진희가 날 좋아하나?” 큰 착각

↑ 강지환 백진희 사진=KBS2 ‘죽어도 좋아’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이 백진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죽어도 좋아’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이루다(백진희 분)에 대해 큰 착각을 하기 시작했다.

백진상은 과거를 회상하며 문득 이루다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착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나치다 싶게 내 일에 열심히긴 했어 워딩이 심하긴 했어도 날 위해서 한 말이었고 전출을 당했을 때도 속상해한 건 이 대리”라며 “항상 내 안위를 걱정하기도 하고 늘 당하냐고 화를 내기도 했었지”라고 생각했다.

이에 이루다는 “뭘 그렇게 보세요?”라고 묻자, 백진상은 “굳이 여기까지 와서?”라고 받아쳤다.

그는 타임루프에 대해 생각해봤냐고 묻자 백진상은 “난 그런 저주를 받는지도 몰랐었어. 하지만 이제 짐작조차 하기도 어려워. 날 싫어하는 사람이 주위에 너무 많으니까. 타임루프의 의미.. 뭐겠어. 욕을 먹으면 죽으라는 거겠지”라며 씁쓸해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