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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안길호PD가 엑소 찬열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길호PD, 배우 현빈, 박신혜, 박훈, 김의석이 참석했다.
안길호PD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하는 엑소 찬열에 대해 "연기도 너무 잘한다. 제일 중요한 건 캐릭터와 가장 이미지와 톤이 잘 맞았다. 극중 찬열이 맡은 역할은 전체 작품을 관통하는 인물들이 움직이는 매개가 될 수 있는 역할이다.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는 "키를 쥐고 있는 캐릭터다. 내가 누나 설정이긴 한데 붙는 장면이 많지는 않다. 같이 촬영을 많이하진 않았지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본인이 열정을 갖고 연기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
송재정 작가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2018년에도 tvN의 연말 흥행 계보를 이어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