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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지방간 사진=‘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
27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간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재현 외과 전문의는 “간 건강을 위협하는 지방간을 막아야 한다. 자각증상이 없이 진행돼 더 무섭다. 정기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간의 위험성에 대해 “지방간은 지방간염으로 진행되고, 지속되면 간에 상처가 생기며 간경화로 넘어가게 된다. 간경화 환자들의 큰 문제점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라며 “지방간 단계에서는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문의는 “지방간은 음주가 주원인이었으나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기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지방간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말했다.
그는 “술, 밥, 빵, 면이 지방간을 부른다. 술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이 가장 많다. 술 안의 당분 등이 지방간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는 탄수화물이 문제다. 채네에 잔류하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되는데 간에 지방을 축척되며 지방간이 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